한글도 사라질 것인가 - ◀ 원문보기 클릭 ▶

문화 인류학자들은 이번 세기가 끝나기 전에 대부분의 언어들이 이 지구상에서 자취를 감출 것이라고 예측한다. 세계학자들이 우수성을 인정하는 한글이지만 시조계 짓거리를 보니 "한글도 세계화의 먹잇감이 되지 않는다" 장담 못 한다.과거의 거울을 보면 현재가 보이고, 현재의 거울을 보면 미래가 보인다.현재의 거울에 비쳐진 미래에 한글은 있는가?우리 것을 지키지 못하는 국민성이 제출한 답은 정답이었다.시조의 정체성은커녕 음보율도 모르는 지도자일지라도 '한글도 사라질 것이다'는 답은 알고 있을 것이다.문화는 국가정체성에 딸린 식솔이기에 고쳐 생각해 봐도 다음 세기에 한글이 존재하리라곤 생각하지 않는다.그럼 이 시점에 시조는 있는가? 단재 신채호는 묘청의 난을 조선 역사상 제일대사건이라 하였다. 묘청이 김부식에게 패함으로서 민족사에서 자주의식이 위축되어 사대사상이 우리 사회를 지배하게 되었다며 통탄하였다. 그 여파인지는 몰라도 시조도 주체성을 잃고 ’문화사대주의‘ ’문화식민지‘로 전략하였다.소위 지도자라는 위인들이 시조의 그릇을 깨트려버리고 서구서 침투한 자유시를 추종하더니 이제는 국적불명의 옴니버스시조라는 것으로 아예 소설을 쓰고 있다.신춘문예시조당선작은 마땅히 접더라도 기라 같은 각종 시조문학상에 선정된 잡동사니를 누가 감히 시조라 하는가? 100대 민족문화유산에도 끼지 못한 시조와는 달리 하이쿠는 세계적인 일본의 3대 문화유산이다. 미국. 독일 등은 교과서에 실었고, 자국문화에 긍지가 높은 프랑스를 비롯하여 세계 여러 대학에서 가르치고 있으며, 아프리카에도 상륙하는 등 수 백만 세계인들이 영어나 자국어로 하이쿠를 즐기고 있다.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민족성을 유감없이 물려받은 일부 문인들은 일본이 국력으로 세계의 시로 만들었다며 평가절하한다. 그저 명색뿐인 문인이란 무식쟁이에게 이르건데 명심하라. 서구 열강들의 각축장이던 19세기 일본이 서양서 문물을 수입할 때 유일하게 수출한 것이 바로 하이쿠다. 세계적 문인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하이쿠는 시조와는 달리 발원과 역사가 분명할 뿐만 아니라 완벽하게 정립되어 있다. 마사오카시키가 "잡다한 하이카이는 문학이 아니다" 비판하고 첫 귀만 감상하자 제안한 것이 하이쿠다. 하이쿠는 형체조차 알아 볼 수 없는 시조와는 달리 자수는 말할 것도 없고 작법도 파괴되지 않았다.세계의 시가 된 하이쿠보다 고차원적인 시조는 과연 어떠한가? 하이쿠 할배라 해도 감히 흉내도 낼 수 없는 독특한 문예를 보유하고 있는 시조의 몰골은 과연 어떠한가? 시조계 지도자입네 어른입네 하는 양반들이 금과옥조 같은 기능을 하나하나 남김없이 파괴한 결과, 교과서도 박대하는 처량한 신세가 되었으니 문화관광부에서 선정한 100대 민족문화상징에도 시조는 없었다. 왜 우리는 우리 것을 지키지 못하는가?일제의 단발령에 “목은 잘라도 머리털은 못 자른다”는 비분강개도 잊었고 우리 것을 지켜야 된다는 사명감도 잊었다. 그러나 시조는 잊어진 것이 아니라 사라진 것이다.현대시조가 있는 한 이 땅에 시조는 없다. 참고 : 100대 민족문화상징 선정 방법수차례 전문가 자문과 내부 의견을 거쳐 마련한 초안을 바탕으로, 인터넷 포털과 여론조사 전문기관(한국갤럽)에 의뢰 3,000여명의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객관적이지 않아도 좋습니다.

ㆍ작성자 검정삿갓
ㆍ작성일 2009/03/03 (화) 09:33
ㆍ분 류 시조
ㆍ조회: 11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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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도 사라질 것인가

문화 인류학자들은 이번 세기가 끝나기 전에 대부분의 언어들이 이 지구상에서 자취를 감출 것이라고 예측한다. 세계학자들이 우수성을 인정하는 한글이지만 시조계 짓거리를 보니 "한글도 세계화의 먹잇감이 되지 않는다" 장담 못 한다.

과거의 거울을 보면 현재가 보이고, 현재의 거울을 보면 미래가 보인다.
현재의 거울에 비쳐진 미래에 한글은 있는가?
우리 것을 지키지 못하는 국민성이 제출한 답은 정답이었다.
시조의 정체성은커녕 음보율도 모르는 지도자일지라도 '한글도 사라질 것이다'는 답은 알고 있을 것이다.

문화는 국가정체성에 딸린 식솔이기에 고쳐 생각해 봐도 다음 세기에 한글이 존재하리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그럼 이 시점에 시조는 있는가?

단재 신채호는 묘청의 난을 조선 역사상 제일대사건이라 하였다. 묘청이 김부식에게 패함으로서 민족사에서 자주의식이 위축되어 사대사상이 우리 사회를 지배하게 되었다며 통탄하였다. 그 여파인지는 몰라도 시조도 주체성을 잃고 ’문화사대주의‘ ’문화식민지‘로 전략하였다.

소위 지도자라는 위인들이 시조의 그릇을 깨트려버리고 서구서 침투한 자유시를 추종하더니 이제는 국적불명의 옴니버스시조라는 것으로 아예 소설을 쓰고 있다.

신춘문예시조당선작은 마땅히 접더라도 기라 같은 각종 시조문학상에 선정된 잡동사니를 누가 감히 시조라 하는가?

100대 민족문화유산에도 끼지 못한 시조와는 달리 하이쿠는 세계적인 일본의 3대 문화유산이다. 미국. 독일 등은 교과서에 실었고, 자국문화에 긍지가 높은 프랑스를 비롯하여 세계 여러 대학에서 가르치고 있으며, 아프리카에도 상륙하는 등 수 백만 세계인들이 영어나 자국어로 하이쿠를 즐기고 있다.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민족성을 유감없이 물려받은 일부 문인들은 일본이 국력으로 세계의 시로 만들었다며 평가절하한다. 그저 명색뿐인 문인이란 무식쟁이에게 이르건데 명심하라. 서구 열강들의 각축장이던 19세기 일본이 서양서 문물을 수입할 때 유일하게 수출한 것이 바로 하이쿠다.

세계적 문인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하이쿠는 시조와는 달리 발원과 역사가 분명할 뿐만 아니라 완벽하게 정립되어 있다. 마사오카시키가 "잡다한 하이카이는 문학이 아니다" 비판하고 첫 귀만 감상하자 제안한 것이 하이쿠다. 하이쿠는 형체조차 알아 볼 수 없는 시조와는 달리 자수는 말할 것도 없고 작법도 파괴되지 않았다.

세계의 시가 된 하이쿠보다 고차원적인 시조는 과연 어떠한가?
하이쿠 할배라 해도 감히 흉내도 낼 수 없는 독특한 문예를 보유하고 있는 시조의 몰골은 과연 어떠한가?
시조계 지도자입네 어른입네 하는 양반들이 금과옥조 같은 기능을 하나하나 남김없이 파괴한 결과, 교과서도 박대하는 처량한 신세가 되었으니 문화관광부에서 선정한 100대 민족문화상징에도 시조는 없었다.
 
왜 우리는 우리 것을 지키지 못하는가?

일제의 단발령에 “목은 잘라도 머리털은 못 자른다”는 비분강개도 잊었고 우리 것을 지켜야 된다는 사명감도 잊었다. 그러나 시조는 잊어진 것이 아니라 사라진 것이다.
현대시조가 있는 한 이 땅에 시조는 없다.

참고 : 100대 민족문화상징 선정 방법
수차례 전문가 자문과 내부 의견을 거쳐 마련한 초안을 바탕으로, 인터넷 포털과 여론조사 전문기관(한국갤럽)에 의뢰 3,000여명의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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