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객질 안쓰러워 초가삼간 주었관데품어 줄 님이 없다 아니 자고 빼빼 운다달 두어 무엇 할 손가 수청 들라 하리라

곰은 쓸개 때문에 죽고, 호랑이는 가죽 때문에 죽고, 시조는 패거리 때문에 죽었다.
현대시조는 시조를 대역 죄인으로 몰아 후손에게까지 화가 미치게 하였다.

ㆍ작성자 검정삿갓 ㆍ작성일 2005/11/19 (토) 11:54 ㆍ분 류 평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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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객질 안쓰러워 초가삼간 주었관데 과객질 안쓰러워 초가삼간 주었관데 품어 줄 님이 없다 아니 자고 빼빼 운다 달 두어 무엇 할 손가 수청 들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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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곱다해도 한 철을 못 넘기니

백설을 뿌렸더니 산 까마귀 백로 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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