낄 자리 못 낄 자리 참새도 가리건만.. [1] 검정삿갓 2378 8-10
호시절 양지 녘에 핀 꽃만 꽃이런가 [1] 강노을 1639 1-30
여보소 벗님네야 글 품 팔아 무에 쓰.. [1] 강노을 2611 1-29
간밤에 쓴 감투가 도깨비 감추더냐 [1] 강노을 1414 1-29
씨종자 지키라고 낫자루 쥐여주니 [2] 강노을 1709 1-29
부엉새 불장난에 촛불이 칼춤 춘다 [1] 강노을 1283 1-29
봉황을 수호하는 좌우용호 탓이더냐 [1] 강노을 1817 1-26
한여름 뙤약볕에 엿치기 하는 손아 [1] 강노을 1548 1-25
춘몽가 부른 임이 종달이냐 꾀꼬리냐.. [1] 강노을 1542 1-24
곧다고 우쭐대며 뽐내는 대나무야 [1] 강노을 1555 1-23
냉골진 산속 / 붉은 잉어의 친구 / 깊.. [1] 룸비니 1758 1-02
시냇물 위로 / 꽃피는 봄이 오면 / 보.. [1] 룸비니 1566 1-02
배부른 달이 구름으로 가리네 해를 삼.. [1] 아트만 1927 6-12
툭 하고 치네 버짐나뭇잎 하나 떨어지.. [1] 아트만 2781 11-22
새 발의 피가 있기는 한 것인가 겨울.. [2] 아트만 2693 11-22
길 가운데서 다리 저는 여치를 지나쳤.. [1] 아트만 2520 11-07
무슨 죄인가 성대없이 태어난 매미 여.. [1] 아트만 3754 8-11
미처 몰랐네 물 속에서 물 밖을 볼 수.. [2] 아트만 4454 6-21
미처몰랐네 물 속 물고기에게 귀가 있.. [1] 아트만 5313 6-20
만개의 꽃잎 나무 위에 만발한 연꽃이.. [1] 아트만 7022 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