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똥녀 > 만연된 양심불량 무너진 공공 질서빽옥한 전철속에 똥범벅이 왠말인고세태에 오죽 했으면 개똥녀라 했으랴 얼굴은 반반허나 행실이 고연 지고그릇된 개 사랑에 개망신만 당했구나말세다 제 부모에게 절반인들 하느냐 검정삿갓어깨춤 짊어지고 달님도 아니 오니청파(靑波)도 흥을 잃고 사공도 간 곳 없다어즈버 까마귀들만 오락가락 하도다  -[06/17]-

곰은 쓸개 때문에 죽고, 호랑이는 가죽 때문에 죽고, 시조는 패거리 때문에 죽었다.
현대시조는 시조를 대역 죄인으로 몰아 후손에게까지 화가 미치게 하였다.

ㆍ작성자 일출 ㆍ작성일 2005/06/15 (수) 23:56 ㆍ분 류 시조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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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연된 양심불량 무너진 공공질서    < 개똥녀 > 만연된 양심불량 무너진 공공 질서 빽옥한 전철속에 똥범벅이 왠말인고 세태에 오죽 했으면 개똥녀라 했으랴 얼굴은 반반허나 행실이 고연 지고 그릇된 개 사랑에 개망신만 당했구나 말세다 제 부모에게 절반인들 하느냐 검정삿갓 어깨춤 짊어지고 달님도 아니 오니 청파(靑波)도 흥을 잃고 사공도 간 곳 없다 어즈버 까마귀들만 오락가락 하도다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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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이 주정해도 까막아 지랄 마라

문학지 홍수속에 명시는 가뭄 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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