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 이몽 > 청량사 가는길엔 밤꽃향 진타더만건넛집 과수댁은 며칠째를 부산쿠나우거진 콩밭에 잡초는 언제 메려 하느냐 불심에 들었는지 꽃향에 취했는지정숙한 아낙이라 그럴리야 있으랴만텃밭일 숙지막 하니 싱숭생숭 하누나 [도움말]진타더만 : 진하다 하더니만부산쿠나 : 분주 하구나텃 밭 : (꼭히  곡식 심곳만을 텃밭이라 하지는 않지요 )숙지막 하니 : 조용해지니 , 한가하니싱숭생숭 : 마음이 어수선하고 갈팡질팡하다.(아마도 그런 내용들 일겝니다) 玄一: 山寺의 날이밝아 野檀法席 진을치니아낙도 과수댁도 치마걷고 나서도다佛心은 하나일진데 속깊음도 같을까 -[06/15-17:13]-

곰은 쓸개 때문에 죽고, 호랑이는 가죽 때문에 죽고, 시조는 패거리 때문에 죽었다.
현대시조는 시조를 대역 죄인으로 몰아 후손에게까지 화가 미치게 하였다.

ㆍ작성자 일출 ㆍ작성일 2005/06/13 (월) 19:52 ㆍ분 류 시조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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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사 가는길엔 밤꽃향 진타더만 < 동상 이몽 > 청량사 가는길엔 밤꽃향 진타더만 건넛집 과수댁은 며칠째를 부산쿠나 우거진 콩밭에 잡초는 언제 메려 하느냐 불심에 들었는지 꽃향에 취했는지 정숙한 아낙이라 그럴리야 있으랴만 텃밭일 숙지막 하니 싱숭생숭 하누나 [도움말] 진타더만 : 진하다 하더니만 부산쿠나 : 분주 하구나 텃 밭 : (꼭히  곡식 심곳만을 텃밭이라 하지는 않지요 ) 숙지막 하니 : 조용해지니 , 한가하니 싱숭생숭 : 마음이 어수선하고 갈팡질팡하다. (아마도 그런 내용들 일겝니다) 玄一: 山寺의 날이밝아 野檀法席 진을치니 아낙도 과수댁도 치마걷고 나서도다 佛心은 하나일진데 속깊음도 같을까 -[06/15-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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