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요 작년겨울 코뚜레 보았는교 외양간 흰 오래비 멍에도 못뚫고 몇날을 저리 천방지축 여물통만 축네요 * 현대시문학서 퍼옴. 검정삿갓: 시골 냄새가 단 세줄에 담겼으니, 이것이 바로 시조의 묘미로다. -[04/30]-

곰은 쓸개 때문에 죽고, 호랑이는 가죽 때문에 죽고, 시조는 패거리 때문에 죽었다.
현대시조는 시조를 대역 죄인으로 몰아 후손에게까지 화가 미치게 하였다.

ㆍ작성자 검정삿갓 ㆍ작성일 2005/04/11 (월) 22:10 ㆍ분 류 평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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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물통 / 만년필 아재요 작년겨울 코뚜레 보았는교 외양간 흰 오래비 멍에도 못뚫고 몇날을 저리 천방지축 여물통만 축네요 * 현대시문학서 퍼옴. 검정삿갓: 시골 냄새가 단 세줄에 담겼으니, 이것이 바로 시조의 묘미로다.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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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집에 물레방안 고운 정 한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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