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배에 돛을 달고 뱃놀이 하노라니풍랑의 자맥질에 달님도 녹초로다사공아 닻줄 매거라 쉬어간들 어쩌리   쪽배: 통나무를 쪼개어 속을 파서 만든 작은 배. ≒일편주.         2007.03.29. 강노을/박영숙

곰은 쓸개 때문에 죽고, 호랑이는 가죽 때문에 죽고, 시조는 패거리 때문에 죽었다.
현대시조는 시조를 대역 죄인으로 몰아 후손에게까지 화가 미치게 하였다.

ㆍ작성자 강노을 ㆍ작성일 2007/03/29 (목) 10:15 ㆍ분 류 평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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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배에 돛을 달고 뱃놀이 하노라니   쪽배에 돛을 달고 뱃놀이 하노라니 풍랑의 자맥질에 달님도 녹초로다 사공아 닻줄 매거라 쉬어간들 어쩌리   쪽배: 통나무를 쪼개어 속을 파서 만든 작은 배. ≒일편주.         2007.03.29. 강노을/박영숙

一石 2007-03-29 21:45	강노을님 시조는, 시조의 본령인 단시조라 반갑습니다. 이 세상에 단시조에 담지 못할 것은 없습니다. 시조가 만능이 아니라는 사람은 차라리 자유시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어자피 그런 사람은 자유시도 변변하게 쓰지 못합니다.

강노을 2007-03-30 08:54	아직 습작 단계인지라. 시조라 이름 붙이기도 송구합니다 머물러 주시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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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은 말이 없고 창해는 푸르러도

망나니 춤바람에 밤낮을 울고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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