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져 내 일이야 그릴 줄을 모로다냐이시랴 하더면 가랴마는 제 구태여보내고 그리는 정은 나도 몰라 하노라 님이 가는 걸 막지 않고 보내놓고 이제와 그리운 정은 나도 몰라 한다님을 보낸 것에 대한 후회.

시조 한마당에서 선정한 시조

ㆍ작성자 황진이 ㆍ작성일 2005/12/16 (금) 20:16

ㆍ조회: 8450     주소 퍼가기

어져 내 일이야 그릴 줄을 모로다냐 어져 내 일이야 그릴 줄을 모로다냐 이시랴 하더면 가랴마는 제 구태여 보내고 그리는 정은 나도 몰라 하노라 님이 가는 걸 막지 않고 보내놓고 이제와 그리운 정은 나도 몰라 한다 님을 보낸 것에 대한 후회.

이제연 2007-06-01 19:57	왜 뜻이 ??

뿌띠슬아 2007-06-11 06:35	황진이의 마음을 이해 하겠네요. 그런데 외우기가 어렵네...... ㄱㄱ 검정삿갓 무릇 시조에서 종장이 백미입니다. 종장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작품성이 결정됩니다. 황진이는 종장에 능합니다. 종장만 외워도 좋을 것 같습니다. 6/17 18:08

 

0

7000

댓글 작성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십시오.

솔이 솔이라 하니 무슨 솔마 너겻난다

내 언제 무신하여 님을 언제 소겻관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파일	링크
	54	早春	정인보	2014/05/22	4875	0
	53	짚방석 내디 마라 낙엽엔들 못 안즈랴	한호	2007/06/17	8486	0
	52	산은 옛산이로되 물은 옛물이 아니로다 [1]+1	황진이	2007/06/17	11579	0
	51	청산은 내 뜻이요 녹수는 님의 정이 [4]	황진이	2007/06/17	10890	0
	50	한자 쓰고 눈물지고 두자 쓰고 한숨지니 [2]+1	작자미상	2007/05/30	9042	0
	49	말이 놀라거늘 혁 잡고 굽어보니 [4]+1	성혼	2007/03/08	6758	0
	48	풍상이 섞어친날에 갓피온 황국화를 [1]	송순	2006/11/16	8229	20
	47	깜장새 작다하고 대붕(大鵬)아 웃지 마라	이택	2006/01/05	7325	0
	46	산촌에 밤이 드니 먼딋 개 즈져온다.	천금	2005/12/16	8256	0
	45	솔이 솔이라 하니 무슨 솔마 너겻난다	송이	2005/12/16	7745	0
	44	어져 내 일이야 그릴 줄을 모로다냐 [2]+1	황진이	2005/12/16	8450	0
	43	내 언제 무신하여 님을 언제 소겻관대 [5]+2	황진이	2005/10/17	9569	0
	42	매화 옛 등걸에 봄철이 돌아오니 [1]	매화	2005/10/01	8154	0
	41	산길은 길고길고 물길은 멀고멀고 [2]+1	윤선도	2005/10/01	6954	0
	40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 감을 자랑마라 [9]+2	황진이	2005/10/01	9669	0
	39	십 년을 경영하여 초려삼간 지어내니	송순	2005/10/01	9332	0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