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장이(10) 송사리 추을까벼 뜨신 물 주었는데 그 뉘가 도술 부려 요에다 옮겼는가 범인은 꼬추로소이다 연좌제 어찌하리 노세♪ 노세♪쪼깨날 때 쎅아 삐지게 노세♪ 공부 좀 할라카는 내를, 매미가 열씸히 꼬시기에, (욘마 땀시 내는 아부지 어무이한티 쎅아 빠지게 놀기만 한다꼬, 맨날 맨날 욕 찍싸게 어더 처 묵어유~) 날라리 바람이 수양버들 잡꼬 더덩실 춤치꼬, 꼬치잠자리가 햇살의 장작개피로 따사하게 물을 뎁혀 놓은, 개울에 달려 가서, 발 꼬랑지 흔들면서 개헤염 치다가, 개울물로 낯 씻는 송사리가 불쌍하꼬 불쌍해서리 뜨신 물로 씻어 보라꼬 한 쪽 달구지 들꼬 쉬 ~ 해 줬는디디디....... 뭐시다냐........ 우째, 내가 방에서 자빠져 자고 있다냐?????? 띠발! 공부는 하나두 안 하꼬, 맨날 맨날 쎅아 빠지게 노는 내 꼬리지가 드럽꼬 시끄러워서리 물 구신이 도술 부려 개지꼬 내 요에다 턱하니 갔다 놯는가베! 아디다. 가만 생각해 본께께께...... 아부지가 물구신하꼬 짰는가벼 우째, 우리 아부지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 그것도 보통 아들인감, 자그마치 3대독잔디디디... 우리 아부지는 예~ 지가, 잘되는 꼬리지, 절~~~~ 때, 절~~~~~~~~~~때로 못 봐예~ (잘되는 꼬라지란, 내가 맨날 맨날 쎅아 빠지게 노는 것.히히히 ~) 우짜면 내를 못 살게하까 맨날 맨날 그것만 궁리하꼬 예~ 우짜다가, 내가 눈에 띄면, 벼락같이 달려와 설랑, 내는 답삭 잡아서 닭장(방)에 가둬 놓꼬, 꼬~~~ 끼오(책읽는 소리) 하라케예, 꼬끼요~ 카다가 모가지가 아파서 쪼깨 쉴라카면, 지게작대기로 닭장을 탁탁 치며 겁 줘예~ 공부는 하나두 안 하꼬, 맨날 맨날 쎅아 빠지게 노니께, 아부지가 그런다꼬 예????? 씨~ 이 아자씨도 우리 아부지하꼬 짰는 가베띠발! 또 쌋는 가베! 내 꼬치는 와 이런다냐????? 누굴 닮아서리, 사흘들이 말썽이다냐??? 요놈의 시끼는, 대갈 박 커져봤자 세살 버릇 여든 간다꼬 커서두 말썽부릴끼 틀림 없응께, 띠 내삐리는가 해야지. 딛꼬 있을란께 만수무강이 아야! 아야! 해서리 도저히 안되겠따! 뭐시다냐????????? " 아프로 귀한 몸이 될 몸을 그렇게 박대하면 안 되느니라꼬꼬.. " " 이 눔의 시끼가 빨대같이 음푹 파인 것도, 주디라꼬 주끼냐< " 우짢다냐????? 또, 오줌 쌋는 것 어무이가 알면??? 알면??? " 하이꾸나! 우리 집에 효자 났네, 효자 났어 " " 맨날 맨날, 쎅아 빠지게 일만 하는 어매가 불쌍해서리, 우리 새끼가 기특하게도 해외여행 보내 줄라꼬 가고 싶은 곳 골라 잡으라꼬 세계지도 그려 놯쪄! 하이꼬 우리 새끼" 1편은 아주 야들 야들하게 나오는 디디디........ 씨 ~ 2편, 3편이 폭력물인께 항상 그게 문제여 ~ 처음엔, 1편이 재미 있어서.언제 내가 칭찬 받아 봤깐디?) 앞으로 핀소서 소피 안 보꼬. 요에다가 세계지도 그려 놔야쥐 하꼬 흐뭇하게 생각했는디디디... 갑짜기 옆에서 꾸덕 꾸덕 졸꼬 있던 빗자루 몽디로 대갈빡을 때리기에 " 꼬치가 그랬는데, 왜 내를 때리느냐 < " 꼬 대들었더니니니..... " 기래, 너는 죄 없고, 요 꼬치가 그랬단 말이쥐 ~ "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꼬치를 확 잡아땡낀께께께........... 띠발! 드럽게 아프드라. 씨~  자수하면, 죄를 쪼깨 빼준다 카던디디디... 자수하까나??? 아이다. 자수혀두 터지는 건 터지는 거다. 뭘~ 뭐 좋은 생각 없을까나????? 맞따따따따!!!!!!! 누부야 요 하꼬, 슬쩍 바꿔 놓으면 되갔따따!!!!! 오늘, 누부야 니니니니....... 참~~~ 잘 ~~~ 걸렸따!전 번에, 똥이란 눔이 즈그 친구와 놀꼬 싶다꼬 딜따 돌라 카기에, 딜따 줄라꼬 방문을 턱하니 연께께께.... 우쒸!햇님은 발딱꼬 발라당 디비 자삐꼬, 달님은 별님하꼬 숨박꼭질하는가 안  보이잖어 혼자 핀소 가려니께 무섭꼬, 무서워서리 똥한티, " 야야~ 본께 캄캄하다. 느그 친구들도 발딱꼬 디비 잘끼다, 날 밝거던 댈다 주꾸마 " 젊잖게 말하면, 이 ~ 예 카꼬 말 들어야 착한 똥이제, 즈그 친구한티 빨리 안 딜따 준다꼬 생 깡다구 부리는기라 " 누굴 닮아서 참을성이 그리 없는지, 닌 향긋한 똥되기는 애당초 틀려 묵었따 마 <"띠발! 워쩐다냐??? 문을 쪼개 연께 비는 부슬 부슬 나리지요. 바람에 나부끼는 나무들은 구신 같지요, 아무리 생각혀두, 도저히 안 되겠기에 옆에 자빠져 자꼬 있는, 누부야를 발로 툭툭 건드려 깨워서리 " 누부야! 똥이 핀소에 딜따 돌란다. 가치 가자 " 칸께 " 머스마가 뭐가 무섭다카노? 혼자 가거라 " 이불을 발라당 뒤집어쓰더라. 발로 아무리 톡 톡 건드려 봐두 영 대꾸도 안 하기에 드럽께 짜증 나서리 발로 냅따 차 삐리며 " 야 < 이 지지배야 < 니가 내 누부야 맞냐?<<<< " 결코 잊을 수 없는 그 일을 가슴 속에 꽁하니 남겨 두었는데 이제 써 묵어야 겠따! 누부야, 니 오늘 마침 잘 ~~~~ 걸렸따.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꼬, 울 샌님이 구때기 아프게 말쌈하셨째! 누부야 요하꼬, 슬그머니 바꿔 놓코 설랑 시치미 뚝 때고. 슬슬 눈치 살핀께, 누부야가 실컨 디비 잤는가. 일날라꼬 몸을 꼼지락 꼼지락 거리다가 가만있더니 잠시 후 이불이 쪼깨 들썩들썩 거리더라 잘~~~~~~~~ 되야 될낀디디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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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05/04/11 (월)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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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사리 추을까벼 뜨신 물 주었는데   개구장이(10) 송사리 추을까벼 뜨신 물 주었는데 그 뉘가 도술 부려 요에다 옮겼는가 범인은 꼬추로소이다 연좌제 어찌하리 노세♪ 노세♪ 쪼깨날 때 쎅아 삐지게 노세♪ 공부 좀 할라카는 내를, 매미가 열씸히 꼬시기에, (욘마 땀시 내는 아부지 어무이한티 쎅아 빠지게 놀기만 한다꼬, 맨날 맨날 욕 찍싸게 어더 처 묵어유~) 날라리 바람이 수양버들 잡꼬 더덩실 춤치꼬, 꼬치잠자리가 햇살의 장작개피로 따사하게 물을 뎁혀 놓은, 개울에 달려 가서, 발 꼬랑지 흔들면서 개헤염 치다가, 개울물로 낯 씻는 송사리가 불쌍하꼬 불쌍해서리 뜨신 물로 씻어 보라꼬 한 쪽 달구지 들꼬 쉬 ~ 해 줬는디디디....... 뭐시다냐........ 우째, 내가 방에서 자빠져 자고 있다냐?????? 띠발! 공부는 하나두 안 하꼬, 맨날 맨날 쎅아 빠지게 노는 내 꼬리지가 드럽꼬 시끄러워서리 물 구신이 도술 부려 개지꼬 내 요에다 턱하니 갔다 놯는가베! 아디다. 가만 생각해 본께께께...... 아부지가 물구신하꼬 짰는가벼 우째, 우리 아부지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 그것도 보통 아들인감, 자그마치 3대독잔디디디... 우리 아부지는 예~ 지가, 잘되는 꼬리지, 절~~~~ 때, 절~~~~~~~~~~때로 못 봐예~ (잘되는 꼬라지란, 내가 맨날 맨날 쎅아 빠지게 노는 것.히히히 ~) 우짜면 내를 못 살게하까 맨날 맨날 그것만 궁리하꼬 예~ 우짜다가, 내가 눈에 띄면, 벼락같이 달려와 설랑, 내는 답삭 잡아서 닭장(방)에 가둬 놓꼬, 꼬~~~ 끼오(책읽는 소리) 하라케예, 꼬끼요~ 카다가 모가지가 아파서 쪼깨 쉴라카면, 지게작대기로 닭장을 탁탁 치며 겁 줘예~ 공부는 하나두 안 하꼬, 맨날 맨날 쎅아 빠지게 노니께, 아부지가 그런다꼬 예????? 씨~ 이 아자씨도 우리 아부지하꼬 짰는 가베 띠발! 또 쌋는 가베! 내 꼬치는 와 이런다냐????? 누굴 닮아서리, 사흘들이 말썽이다냐??? 요놈의 시끼는, 대갈 박 커져봤자 세살 버릇 여든 간다꼬 커서두 말썽부릴끼 틀림 없응께, 띠 내삐리는가 해야지. 딛꼬 있을란께 만수무강이 아야! 아야! 해서리 도저히 안되겠따! 뭐시다냐????????? " 아프로 귀한 몸이 될 몸을 그렇게 박대하면 안 되느니라꼬꼬.. " " 이 눔의 시끼가 빨대같이 음푹 파인 것도, 주디라꼬 주끼냐< " 우짢다냐????? 또, 오줌 쌋는 것 어무이가 알면??? 알면??? " 하이꾸나! 우리 집에 효자 났네, 효자 났어 " " 맨날 맨날, 쎅아 빠지게 일만 하는 어매가 불쌍해서리, 우리 새끼가 기특하게도 해외여행 보내 줄라꼬 가고 싶은 곳 골라 잡으라꼬 세계지도 그려 놯쪄! 하이꼬 우리 새끼" 1편은 아주 야들 야들하게 나오는 디디디........ 씨 ~ 2편, 3편이 폭력물인께 항상 그게 문제여 ~ 처음엔, 1편이 재미 있어서.언제 내가 칭찬 받아 봤깐디?) 앞으로 핀소서 소피 안 보꼬. 요에다가 세계지도 그려 놔야쥐 하꼬 흐뭇하게 생각했는디디디... 갑짜기 옆에서 꾸덕 꾸덕 졸꼬 있던 빗자루 몽디로 대갈빡을 때리기에 " 꼬치가 그랬는데, 왜 내를 때리느냐 < " 꼬 대들었더니니니..... " 기래, 너는 죄 없고, 요 꼬치가 그랬단 말이쥐 ~ "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꼬치를 확 잡아땡낀께께께........... 띠발!  드럽게 아프드라. 씨~  자수하면, 죄를 쪼깨 빼준다 카던디디디... 자수하까나??? 아이다. 자수혀두 터지는 건 터지는 거다. 뭘~ 뭐 좋은 생각 없을까나????? 맞따따따따!!!!!!! 누부야 요 하꼬, 슬쩍 바꿔 놓으면 되갔따따!!!!! 오늘, 누부야 니니니니....... 참~~~ 잘 ~~~ 걸렸따! 전 번에, 똥이란 눔이 즈그 친구와 놀꼬 싶다꼬 딜따 돌라 카기에, 딜따 줄라꼬 방문을 턱하니 연께께께.... 우쒸! 햇님은 발딱꼬 발라당 디비 자삐꼬, 달님은 별님하꼬 숨박꼭질하는가 안  보이잖어 혼자 핀소 가려니께 무섭꼬, 무서워서리 똥한티, " 야야~ 본께 캄캄하다. 느그 친구들도 발딱꼬 디비 잘끼다, 날 밝거던 댈다 주꾸마 " 젊잖게 말하면, 이 ~ 예 카꼬 말 들어야 착한 똥이제, 즈그 친구한티 빨리 안 딜따 준다꼬 생 깡다구 부리는기라 " 누굴 닮아서 참을성이 그리 없는지, 닌 향긋한 똥되기는 애당초 틀려 묵었따 마 <" 띠발! 워쩐다냐??? 문을 쪼개 연께 비는 부슬 부슬 나리지요. 바람에 나부끼는 나무들은 구신 같지요, 아무리 생각혀두, 도저히 안 되겠기에 옆에 자빠져 자꼬 있는, 누부야를 발로 툭툭 건드려 깨워서리 " 누부야! 똥이 핀소에 딜따 돌란다. 가치 가자 " 칸께 " 머스마가 뭐가 무섭다카노? 혼자 가거라 " 이불을 발라당 뒤집어쓰더라. 발로 아무리 톡 톡 건드려 봐두 영 대꾸도 안 하기에 드럽께 짜증 나서리 발로 냅따 차 삐리며 " 야 < 이 지지배야 < 니가 내 누부야 맞냐?<<<< " 결코 잊을 수 없는 그 일을 가슴 속에 꽁하니 남겨 두었는데 이제 써 묵어야 겠따! 누부야, 니 오늘 마침 잘 ~~~~ 걸렸따.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꼬, 울 샌님이 구때기 아프게 말쌈하셨째! 누부야 요하꼬, 슬그머니 바꿔 놓코 설랑 시치미 뚝 때고. 슬슬 눈치 살핀께, 누부야가 실컨 디비 잤는가. 일날라꼬 몸을 꼼지락 꼼지락 거리다가 가만있더니 잠시 후 이불이 쪼깨 들썩들썩 거리더라 잘~~~~~~~~ 되야 될낀디디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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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님이 총총한데 뇌성벽력 요란하여

님께서 뽕을 따러 뽕밭에 가시는데

	번호	글 제 목		작성일	조회
	15	저 제비 아니 쉬니 제 새끼 있음이고		2005/04/11	2720
	14	따사한 햇님 있고 옹달샘 예 있나니		2005/04/11	2594
	13	오뉴월 서리 발이 무섭고 무서워서		2005/04/11	2632
	12	어무이 쌍심지에 일거리 생겼으니		2005/04/11	2716
	11	별님이 총총한데 뇌성벽력 요란하여		2005/04/11	2547
	10	송사리 추을까벼 뜨신 물 주었는데		2005/04/11	2502
	9	님께서 뽕을 따러 뽕밭에 가시는데		2005/04/11	2482
	8	그 뉘가 견우직녀 애달다 하였더냐		2005/04/11	2496
	7	왔따리 갔따리 노니는 년 놈들이		2005/04/11	2381
	6	천지가 진동하여 내핸가 하였더니		2005/04/11	2318
	5	걸음이 날 버리니 한 눈 마라 비명소리		2005/04/11	2186
	4	울 할배 지팡이도 노상객사 원통한데		2005/04/11	2388
	3	수법이 일취월장 뜨물 태운 막걸리		2005/04/11	2274
	2	낯 씻긴 막걸리라 방망이 춤을 추고		2005/04/11	2491
	1	자치기 깡통차기 땟 국물 까불 까불		2005/04/1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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