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01) 자치기 깡통차기 땟 국물 까불까불 닮았다 까막 소리 발 저린 천하태평 누나야 어여 나오거라 맴도는 해 그림자 소나무 할배한티 책가방 턱하니 맡겨놓고 동무캉 논께, 햇님도 낑겨서 같이 놀더라. 즈그 엄마가 불러 햇님이 집에 간께 동무들도 내 내삐 두고 하나 둘 집으로 뽈뽈뽈 기 들어 가 삐드라 (나쁜 씨끼들 이젠 느그들 하꼬 절때로~ 절때로~ 안 논다. 이 드르분 놈들아 < ) 내도 집에 기 들어가고 싶은디디디.............. 씨~ 걱정거리가 한 둘이 아녀. 숙제 안 해 왔따고 내일 선상님한티 어더 터지는 건 시방 그리 급한 건 아닌디디디...... 배때지가 밥 안 기 들어 온다꼬 생 지랄발광을 하지 귀청 떨어지게 깍깍대며 지랄빙하는 까마귀는 엄마의 잔소리 같지. 달님은 즈그 엄마가 놀러 못 가게 했는가 뽈뽈뽈 기 나오지도 안 하지. 주디서 피를 뚝뚝뚝 흘리는 구신이 내 목덜미를 와락 잡꼬 설랑 같이 놀자고 할까 벼 겁은 무럭무럭 나지. 집에 기 들어가고 싶지만 서두...... 오늘도 빨랑 안 기 들어 오면 마자 디진다고 엄마가 캤는디디디...마귀 할멈 같은 엄마가 무서버내 발로는 뽈뽈뽈 못 기 들어가지. 씨 ~ 한 바퀴 만 더 돌면 백 바퀸디디디........ 누나는 뭐 하꼬 자빠졌노?????????? 어제처럼 잡아끌면 성의를 봐서라도 기 들어갈까 했는디디디..... 씨 ~ 뭔가 단단히 삐진게 있나 기 나오도 안 하네. 씨 ~ 기 나오기 만 했딴 봐라. 내는, 내는, 절때~ 절때로~ 안 들어 갈껴<씨 ~ 씨 ~ 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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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05/04/11 (월)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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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기 깡통차기 땟 국물 까불 까불 개구쟁이(01) 자치기 깡통차기 땟 국물 까불까불 닮았다 까막 소리 발 저린 천하태평 누나야 어여 나오거라 맴도는 해 그림자 소나무 할배한티 책가방 턱하니 맡겨놓고 동무캉 논께, 햇님도 낑겨서 같이 놀더라. 즈그 엄마가 불러 햇님이 집에 간께 동무들도 내 내삐 두고 하나 둘 집으로 뽈뽈뽈 기 들어 가 삐드라 (나쁜 씨끼들 이젠 느그들 하꼬 절때로~ 절때로~ 안 논다. 이 드르분 놈들아 < ) 내도 집에 기 들어가고 싶은디디디.............. 씨~ 걱정거리가 한 둘이 아녀. 숙제 안 해 왔따고 내일 선상님한티 어더 터지는 건 시방 그리 급한 건 아닌디디디...... 배때지가 밥 안 기 들어 온다꼬 생 지랄발광을 하지 귀청 떨어지게 깍깍대며 지랄빙하는 까마귀는 엄마의 잔소리 같지. 달님은 즈그 엄마가 놀러 못 가게 했는가 뽈뽈뽈 기 나오지도 안 하지. 주디서 피를 뚝뚝뚝 흘리는 구신이 내 목덜미를 와락 잡꼬 설랑 같이 놀자고 할까 벼 겁은 무럭무럭 나지. 집에 기 들어가고 싶지만 서두...... 오늘도 빨랑 안 기 들어 오면 마자 디진다고 엄마가 캤는디디디... 마귀 할멈 같은 엄마가 무서버 내 발로는 뽈뽈뽈 못 기 들어가지. 씨 ~ 한 바퀴 만 더 돌면 백 바퀸디디디........ 누나는 뭐 하꼬 자빠졌노?????????? 어제처럼 잡아끌면 성의를 봐서라도 기 들어갈까 했는디디디..... 씨 ~ 뭔가 단단히 삐진게 있나 기 나오도 안 하네. 씨 ~ 기 나오기 만 했딴 봐라. 내는, 내는, 절때~ 절때로~ 안 들어 갈껴< 씨 ~ 씨 ~ 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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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 씻긴 막걸리라 방망이 춤을 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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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저 제비 아니 쉬니 제 새끼 있음이고		2005/04/11	2720
	14	따사한 햇님 있고 옹달샘 예 있나니		2005/04/11	2594
	13	오뉴월 서리 발이 무섭고 무서워서		2005/04/11	2632
	12	어무이 쌍심지에 일거리 생겼으니		2005/04/11	2717
	11	별님이 총총한데 뇌성벽력 요란하여		2005/04/11	2547
	10	송사리 추을까벼 뜨신 물 주었는데		2005/04/11	2503
	9	님께서 뽕을 따러 뽕밭에 가시는데		2005/04/11	2482
	8	그 뉘가 견우직녀 애달다 하였더냐		2005/04/11	2496
	7	왔따리 갔따리 노니는 년 놈들이		2005/04/11	2381
	6	천지가 진동하여 내핸가 하였더니		2005/04/11	2318
	5	걸음이 날 버리니 한 눈 마라 비명소리		2005/04/11	2186
	4	울 할배 지팡이도 노상객사 원통한데		2005/04/11	2388
	3	수법이 일취월장 뜨물 태운 막걸리		2005/04/11	2275
	2	낯 씻긴 막걸리라 방망이 춤을 추고		2005/04/11	2491
	1	자치기 깡통차기 땟 국물 까불 까불		2005/04/1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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