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11) 별님이 총총한데 뇌성벽력 요란하여 정한수 떠놓고서 보우하사 빌었거늘 닭 잡고 오리발이다 할부지도 화났도다 " 어무이 < 더파리, 쟈가 오줌 싸 놓고 내 요랑 바꿔 놨는 갑따 < " 뭐시다냐????? 우리 얼빵한 누부야가 우째 알았다냐????? 누부야 괌 소리에 아부지와 어무이가 벼락 같이 달려 와 설랑 내를 도끼눈으로 째려 보데유 ~ 무슨 일만 터졌다하면. 증거도 없는데 아부지와 어무이는 꼭 내를 째려 봐유 ~ (핵꾜 샌님도 그래유~) 불안에 떨지 말꼬, 자수해서 광명 찾으라꼬 예? 무식한 소리하들들들....... 마라유 ~ 전 번에 자수하면 봐 준다 캐서 턱 하니 손들고 자수 했는디디디........ 우쒸!개 패듯 패드라 뽀록나 개지꼬 맞는기나 자수해서 맞는기나 똑 같더라, 씨~ 발꾸락으로 귀 구멍 후비꼬 잘 들어 봐유~ 전 번에 무슨 껀이 터졌을 때 아부지가 총알 같이 달려 와 개지꼬 누부야는 놔또 삐리꼬 수많은 별들이(말썽 전과자) 대갈빡에 뻔쩍뻔쩍 빛나꼬 있는 내를 힐끔 힐끔 처다 보며 이따마한 몽둥이를 내 눈앞에 바짝 같다대꼬 휘~ 휘~ 휘두르며 " 자수하면 봐 줄낀디디디.... " " 자수 안하꼬, 개기다 꼬랑지 잽히면, 근마는 오늘 제삿 날인디 우짜꼬나? " 내는 불안의 깊은 수렁에서 허우적거리며, 개기다 개기다가 " 자수하면, 봐 주냐? " " 하몽, 잘못을 빌고 자수하는데, 봐 줘야제, 우짜겠노? " " 진짜가? " " 고럼 진짜 쥐이이이 ~ " " 우째 우째 하다가, 내가 했는디디디... 다음부터는 다~~ 신 안 그라꾸마. 한번만 쪼깨 봐 도꼬 " (봐 준따꼬, 또 안그라간디디디..... 하지 말라꼬 쎅아 빠지게 말리는 건, 다~ 드럽게 자미있더라 히히히~) 자수한께, 봐 주더냐꼬 예? 우쒸! 묻지 마라유 ~ 짜증나유 ~ 개패 듯 실컨 패 놓코 설랑 " 자수했응께, 나머지 한 찰은 감해준다 "카데예 다음엔 들켜서, 염라대왕한티 "까꿍" "까쿵" 하는 한이 있어두 다신 자수하나 봐라< 씨 ~ 요번 껀은 내가 누부야 한티, 확실히 씌워 놨응께, 구신인들 알간디????? 아베는 범인이 토낄까벼, 턱하니 문 앞에 지게 작대기 들고 서 있꼬, 어매가 현장검증 하는디 " 요가 바꼈네? " " 더파리, 니가 오줌 싸 놓코 누부야 요랑 바꿔 놨째< " " 아이다. 아이다, 내는 자다가 누부야가 괌 지르는 소리에 깻따 아이가 " " 내는, 아무 것도 모린다 " " 근디, 누부야 빤스는 말짱한디, 니 빤쯔는 와 축축하게 젖었노? " " 그건...... 그..........................................건.................................. " " 이 눔의 짜석이, 누부야가 잘못한 것 있어두 감싸 줘야제, 지가 잘못한 걸 누부야 한티 뒤집어 씌어< " 어매 손에 든 몽당 빗자루가, 냅따 내 대갈빡을 후려친께. 아베 지게작대기가 날아오지요. 날 세운 누부야 손톱이 날아오지요이거애 정말 못 살겠데유~ 아베, 어매, 누부야 연합군 파상공격에 " 할배 < 할배 < 삼대독자 죽는따<<< 켁,켁,켁, " 목구멍 터지라꼬, 할배를 부른께, 할배가 허겁지겁 댐뱃대 흔들면서 달려오는 모습이 디기 보기 좋았는디디디..... 누부야 한티 전후 사정 다~~ 듣꼬는, 댐뱃대로 내 대가리를 후려치면서 " 이눔의 자석 맞아도 싸다 " 며 기냥 건너가더라연한군한티 몰매 맞는 것 보다. 할배한티 맞은 것이 을매나 서러운지 지는 유 ~ 목놓아 꺼이 꺼이 울었시유 ~ 우쒸! 빤츠만 바꿔 놯다면 완전범죈디디디........... 뭐시다냐..... 남자 빤츠하꼬, 여자 빤츠하꼬 틀린다고유 ~ " 그건 지두 아라유 ~ " " 남자껀, 고치 구멍 있는디, 여자껀 고치구멍 없다는 것, 지두 다~ 아라유 ~ " " 바꿔봐야, 꼬치구멍이 있고 없고 땀시 들통 난다꼬 예? " " 하이꾸나! 아짜씨는 하나는 알꼬, 둘은 모르시네유 ~ " " 여자도 똥구멍 있잖아유 ~ 까꾸로 입혀 놓으면 되잖아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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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05/04/11 (월)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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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님이 총총한데 뇌성벽력 요란하여 개구쟁이(11) 별님이 총총한데 뇌성벽력 요란하여 정한수 떠놓고서 보우하사 빌었거늘 닭 잡고 오리발이다 할부지도 화났도다 " 어무이 < 더파리, 쟈가 오줌 싸 놓고 내 요랑 바꿔 놨는 갑따 < " 뭐시다냐????? 우리 얼빵한 누부야가 우째 알았다냐????? 누부야 괌 소리에 아부지와 어무이가 벼락 같이 달려 와 설랑 내를 도끼눈으로 째려 보데유 ~ 무슨 일만 터졌다하면. 증거도 없는데 아부지와 어무이는 꼭 내를 째려 봐유 ~ (핵꾜 샌님도 그래유~) 불안에 떨지 말꼬, 자수해서 광명 찾으라꼬 예? 무식한 소리하들들들....... 마라유 ~ 전 번에 자수하면 봐 준다 캐서 턱 하니 손들고 자수 했는디디디........ 우쒸! 개 패듯 패드라 뽀록나 개지꼬 맞는기나 자수해서 맞는기나 똑 같더라, 씨~ 발꾸락으로 귀 구멍 후비꼬 잘 들어 봐유~ 전 번에 무슨 껀이 터졌을 때 아부지가 총알 같이 달려 와 개지꼬 누부야는 놔또 삐리꼬 수많은 별들이(말썽 전과자) 대갈빡에 뻔쩍뻔쩍 빛나꼬 있는 내를 힐끔 힐끔 처다 보며 이따마한 몽둥이를 내 눈앞에 바짝 같다대꼬 휘~ 휘~ 휘두르며 " 자수하면 봐 줄낀디디디.... " " 자수 안하꼬, 개기다 꼬랑지 잽히면, 근마는 오늘 제삿 날인디 우짜꼬나? " 내는 불안의 깊은 수렁에서 허우적거리며, 개기다 개기다가 " 자수하면, 봐 주냐? " " 하몽, 잘못을 빌고 자수하는데, 봐 줘야제, 우짜겠노? " " 진짜가? " " 고럼 진짜 쥐이이이 ~ " " 우째 우째 하다가, 내가 했는디디디... 다음부터는 다~~ 신 안 그라꾸마. 한번만 쪼깨 봐 도꼬 " (봐 준따꼬, 또 안그라간디디디..... 하지 말라꼬 쎅아 빠지게 말리는 건, 다~ 드럽게 자미있더라 히히히~) 자수한께, 봐 주더냐꼬 예? 우쒸! 묻지 마라유 ~ 짜증나유 ~ 개패 듯 실컨 패 놓코 설랑 " 자수했응께, 나머지 한 찰은 감해준다 "카데예 다음엔 들켜서, 염라대왕한티 "까꿍" "까쿵" 하는 한이 있어두 다신 자수하나 봐라< 씨 ~ 요번 껀은 내가 누부야 한티, 확실히 씌워 놨응께, 구신인들 알간디????? 아베는 범인이 토낄까벼, 턱하니 문 앞에 지게 작대기 들고 서 있꼬, 어매가 현장검증 하는디 " 요가 바꼈네? " " 더파리, 니가 오줌 싸 놓코 누부야 요랑 바꿔 놨째< " " 아이다. 아이다, 내는 자다가 누부야가 괌 지르는 소리에 깻따 아이가 " " 내는, 아무 것도 모린다 " " 근디, 누부야 빤스는 말짱한디, 니 빤쯔는 와 축축하게 젖었노? " " 그건...... 그..........................................건.................................. " " 이 눔의 짜석이, 누부야가 잘못한 것 있어두 감싸 줘야제, 지가 잘못한 걸 누부야 한티 뒤집어 씌어< " 어매 손에 든 몽당 빗자루가, 냅따 내 대갈빡을 후려친께. 아베 지게작대기가 날아오지요. 날 세운 누부야 손톱이 날아오지요 이거애 정말 못 살겠데유~   아베, 어매, 누부야 연합군 파상공격에 " 할배 < 할배 < 삼대독자 죽는따<<< 켁,켁,켁, " 목구멍 터지라꼬, 할배를 부른께, 할배가 허겁지겁 댐뱃대 흔들면서 달려오는 모습이 디기 보기 좋았는디디디..... 누부야 한티 전후 사정 다~~ 듣꼬는, 댐뱃대로 내 대가리를 후려치면서 " 이눔의 자석 맞아도 싸다 " 며 기냥 건너가더라 연한군한티 몰매 맞는 것 보다. 할배한티 맞은 것이 을매나 서러운지 지는 유 ~ 목놓아 꺼이 꺼이 울었시유 ~ 우쒸! 빤츠만 바꿔 놯다면 완전범죈디디디........... 뭐시다냐..... 남자 빤츠하꼬, 여자 빤츠하꼬 틀린다고유 ~ " 그건 지두 아라유 ~ " " 남자껀, 고치 구멍 있는디, 여자껀 고치구멍 없다는 것, 지두 다~ 아라유 ~ " " 바꿔봐야, 꼬치구멍이 있고 없고 땀시 들통 난다꼬 예? " " 하이꾸나! 아짜씨는 하나는 알꼬, 둘은 모르시네유 ~ " " 여자도 똥구멍 있잖아유 ~ 까꾸로 입혀 놓으면 되잖아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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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무이 쌍심지에 일거리 생겼으니

송사리 추을까벼 뜨신 물 주었는데

	번호	글 제 목		작성일	조회
	15	저 제비 아니 쉬니 제 새끼 있음이고		2005/04/11	2703
	14	따사한 햇님 있고 옹달샘 예 있나니		2005/04/11	2575
	13	오뉴월 서리 발이 무섭고 무서워서		2005/04/11	2610
	12	어무이 쌍심지에 일거리 생겼으니		2005/04/11	2696
	11	별님이 총총한데 뇌성벽력 요란하여		2005/04/11	2531
	10	송사리 추을까벼 뜨신 물 주었는데		2005/04/11	2496
	9	님께서 뽕을 따러 뽕밭에 가시는데		2005/04/11	2478
	8	그 뉘가 견우직녀 애달다 하였더냐		2005/04/11	2490
	7	왔따리 갔따리 노니는 년 놈들이		2005/04/11	2375
	6	천지가 진동하여 내핸가 하였더니		2005/04/11	2316
	5	걸음이 날 버리니 한 눈 마라 비명소리		2005/04/11	2180
	4	울 할배 지팡이도 노상객사 원통한데		2005/04/11	2385
	3	수법이 일취월장 뜨물 태운 막걸리		2005/04/11	2272
	2	낯 씻긴 막걸리라 방망이 춤을 추고		2005/04/11	2485
	1	자치기 깡통차기 땟 국물 까불 까불		2005/04/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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