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을 차고올라 萬瀑洞 바라보니黑龍도 白龍이요 觀音도 白衣로다 천지가 투명한계절 청솔인들 어쩌랴 * 만폭동(萬瀑洞) 금강산 만폭동* 흑룡(黑龍) 흑룡담* 관음 관음폭포 검정삿갓 온다던 보름달이 지금 것 아니 와서길목을 내다보니 구름이 수상코나수탉아 한번만 울려마 흑룡인가 보리라 -[05/30]- 문하생: 용틀은 천년세월 백룡되어 오르는가용금소 차고올라 힘차게 솟구치니만폭동 운무낀 골이 쩌렁쩌렁 하누나.[여러모로 분주한 자리가 많다보니 인사가 늦은감이 없질 않습니다] -[06/01-22:42]- 玄一: 화답에 감사드리며 바쁘시더라도 자주 왕림하셔서 좋은 작품 선보여주십시오 작품에 힘이 있어 호방함과 상쾌함이 더불어 느껴집니다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06/02]-

곰은 쓸개 때문에 죽고, 호랑이는 가죽 때문에 죽고, 시조는 패거리 때문에 죽었다.
현대시조는 시조를 대역 죄인으로 몰아 후손에게까지 화가 미치게 하였다.

ㆍ작성자 玄一 ㆍ작성일 2005/05/30 (월) 04:05 ㆍ분 류 시조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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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을 차고올라 만폭동 바라보니 구름을 차고올라 萬瀑洞 바라보니 黑龍도 白龍이요 觀音도 白衣로다 천지가 투명한계절 청솔인들 어쩌랴 * 만폭동(萬瀑洞) 금강산 만폭동 * 흑룡(黑龍) 흑룡담 * 관음 관음폭포 검정삿갓 온다던 보름달이 지금 것 아니 와서 길목을 내다보니 구름이 수상코나 수탉아 한번만 울려마 흑룡인가 보리라 -[05/30]- 문하생: 용틀은 천년세월 백룡되어 오르는가 용금소 차고올라 힘차게 솟구치니 만폭동 운무낀 골이 쩌렁쩌렁 하누나. [여러모로 분주한 자리가 많다보니 인사가 늦은감이 없질 않습니다] -[06/01-22:42]- 玄一: 화답에 감사드리며 바쁘시더라도 자주 왕림하셔서 좋은 작품 선보여주십시오 작품에 힘이 있어 호방함과 상쾌함이 더불어 느껴집니다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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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창을 두드리던 빗소리 간곳 없고

벗 왔어 얼씨구요 술 왔어 절씨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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