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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생
2007-11-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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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담선생님,주말 잘 지내셨습니까? 우리나라엔 빼어난 시조평론과 비판,비평등에 관한 논문은 많습니다. 그러나 진정 빼어난 현대시조작은 정말 드뭅니다. 그것이 바로 현대시조가 독자들로부터 철저히 외면, 배척당하는 주된 이유입니다. 시는 누구나 쓰기 쉽지만 시조는 그렇지 않습니다. 시에 있어 상당히 높은 수준과 경지에 이르지 않고서는 좋은 시조를 쓸 수 없다 하겠습니다. 우선 뛰어난 시조작들을 두루 섭렵하시는 게 좋겠구요, 적어도 수 년 이상은 습작과 고뇌를 겪으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저는 시조를 약 30년 정도 써오고 있지만 아직도 시조가 무엇인지 정말 모르겠고 너무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시조를 쓰는 가장 큰 매력이며 유혹입니다. 그래서 아직도 아마츄어로 남아 있으며 시조를 끌어안고 괴로워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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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