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욕에 취한 분네 앞길 생각하소옷 벗은 어린아이 양지꼍만 여겼다가서산에 해 넘어가거든 어찌하자 하는다 검정삿갓남풍에 흥이 겨운 베 적삼 배짱이가청파를 타고 오는 북풍을 알리까세상을 나무라소서 졸개들이 무엇 알리-[05/23]-

곰은 쓸개 때문에 죽고, 호랑이는 가죽 때문에 죽고, 시조는 패거리 때문에 죽었다.
현대시조는 시조를 대역 죄인으로 몰아 후손에게까지 화가 미치게 하였다.

ㆍ작성자 김수장 ㆍ작성일 2005/05/23 (월) 20:22 ㆍ분 류 시조산책

ㆍ조회: 2519     주소 퍼가기

환욕에 취한 분네 앞길 생각하소 환욕에 취한 분네 앞길 생각하소 옷 벗은 어린아이 양지꼍만 여겼다가 서산에 해 넘어가거든 어찌하자 하는다 검정삿갓 남풍에 흥이 겨운 베 적삼 배짱이가 청파를 타고 오는 북풍을 알리까 세상을 나무라소서 졸개들이 무엇 알리 -[05/23]-

 

0

7000

댓글 작성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십시오.

먹자판

동짓달 기나 긴 밤 한 허리를 베어내어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파일	링크	홈
	67	연시조	살구꽃 핀 마을/이호우.. [4]	검정삿갓	2005/05/26	4878	0
	66	시조산책	잔잡아 권하노니 명월.. [1]	玄一	2005/05/26	4160	0
	65	시조산책	풍경도 삭발하고 부처..	검정삿갓	2005/05/25	2472	0
	64	시조산책	두타는 사언이요 청옥.. [5]	검정삿갓	2005/05/25	4477	0
	63	시조산책	송충아 솔에 살지 오동.. [4]	검정삿갓	2005/05/24	4669	0
	62	시조산책	반석에 몸누이고 天空.. [2]	玄一	2005/05/24	4089	0
	61	시조산책	여정은 끝없는것 묵향.. [7]	玄一	2005/05/23	4847	0
	60	풍자시조	먹자판 [7]	문하생	2005/05/23	4567	0
	59	시조산책	환욕에 취한 분네 앞길.. [1]	김수장	2005/05/23	2519	0
	58	시조산책	동짓달 기나 긴 밤 한..	황진이	2005/05/23	4172	0
	57	시조산책	훈장이 서당개니 학동.. [1]	검정삿갓	2005/05/23	4424	0
	56	시조산책	합죽선을 쥐고펴며 소.. [1]	玄一	2005/05/23	2806	0
	55	시조산책	경치는 탐난다만 재주..	검정삿갓	2005/05/22	4764	0
	54	시조산책	시절이 변한다고 전통.. [2]	玄一	2005/05/22	2803	0
	53	시조산책	각혈하는 花舞에 상현.. [4]	玄一	2005/05/21	4146	0
	52	풍자시조	개천에 송사리도 구정.. [5]	검정삿갓	2005/05/20	4049	0

	1,,,111213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