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은 끝없는것 묵향따라 흐른인생울림에 탑돌세워 만수산에 길내지만목촌을 돌고돌아와 제자리를 맴도네 * 여울목을 삼행으로 지은 시조 여정(旅程) 여행의 일정묵향(墨香) 먹향기, 문향(文香), 여기서는 글쓰는 작업울림(鬱林) 울창한 숲, 안내자가 없는 척박한 곳,만수산(萬壽山) 개성(開城) 서쪽에 있는 '송악산'의 딴 이름  복잡하고 험난한 곳탑돌(돌塔) 자그만 돌을 모아 이루어진 탑, 여기서는 이정표, 참다운 기준을 나타냄목촌(牧村) 유랑생활하는 유목민 부족이 모여 사는 곳, 여기서는 의미없는 방랑을 나타냄*남을 탓하기 보다 나를 돌아보는 것이 더욱 필요한 일이기에 구태여 자극적인 표현은 삼가합니다  검정삿갓여울이 말랐으니 빨래터 멀고멀다울 엄마 불쌍해서 빨래 감 만들 손가목욕 간 송사리들아 물을 지고 오너라 -[05/23]- 문하생여기가 어디메뇨 풍월소리 청아한곳 울창한 오죽숲에 꼬꼬리 함께노니목청것 놀다가 가세 음치인들 어떠랴 -[05/23-23:51]- 시조한마당시조는 궁서가 제격이라 허락없이 궁서로 했음을 용서바랍니다 -[05/23]- 玄一: 댓글 수정이 안되더군요 제가 미처 모르는 것인지 살펴주십시오 -[05/24-00:21]- 시조한마당원문을 쓴 분이 댓글을 남겼다면 수정할 수 있으나. 다른 분이 댓글을 썼다면 수정할 수 없습니다.댓글은 운영자가 수정할 수 있습니다.댓글 수정이 필요하시면 까치방에 수정할 것을 요구하시면, 수정해 드립니다. -[05/24]- 문하생: 그렇지 않아도 바라던터 수정하여 주시니 감사... -[05/24-22:45]- 이홍주: ... -[05/31-22:51]-

곰은 쓸개 때문에 죽고, 호랑이는 가죽 때문에 죽고, 시조는 패거리 때문에 죽었다.
현대시조는 시조를 대역 죄인으로 몰아 후손에게까지 화가 미치게 하였다.

ㆍ작성자 玄一 ㆍ작성일 2005/05/23 (월) 22:03 ㆍ분 류 시조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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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은 끝없는것 묵향따라 흐른인생 여정은 끝없는것 묵향따라 흐른인생 울림에 탑돌세워 만수산에 길내지만 목촌을 돌고돌아와 제자리를 맴도네 * 여울목을 삼행으로 지은 시조 여정(旅程) 여행의 일정 묵향(墨香) 먹향기, 문향(文香), 여기서는 글쓰는 작업 울림(鬱林) 울창한 숲, 안내자가 없는 척박한 곳, 만수산(萬壽山) 개성(開城) 서쪽에 있는 '송악산'의 딴 이름  복잡하고 험난한 곳 탑돌(돌塔) 자그만 돌을 모아 이루어진 탑, 여기서는 이정표, 참다운 기준을 나타냄 목촌(牧村) 유랑생활하는 유목민 부족이 모여 사는 곳, 여기서는 의미없는 방랑을 나타냄 *남을 탓하기 보다 나를 돌아보는 것이 더욱 필요한 일이기에 구태여 자극적인 표현은 삼가합니다  검정삿갓 여울이 말랐으니 빨래터 멀고멀다 울 엄마 불쌍해서 빨래 감 만들 손가 목욕 간 송사리들아 물을 지고 오너라 -[05/23]- 문하생 여기가 어디메뇨 풍월소리 청아한곳 울창한 오죽숲에 꼬꼬리 함께노니 목청것 놀다가 가세 음치인들 어떠랴 -[05/23-23:51]- 시조한마당 시조는 궁서가 제격이라 허락없이 궁서로 했음을 용서바랍니다 -[05/23]- 玄一: 댓글 수정이 안되더군요 제가 미처 모르는 것인지 살펴주십시오 -[05/24-00:21]- 시조한마당 원문을 쓴 분이 댓글을 남겼다면 수정할 수 있으나. 다른 분이 댓글을 썼다면 수정할 수 없습니다. 댓글은 운영자가 수정할 수 있습니다. 댓글 수정이 필요하시면 까치방에 수정할 것을 요구하시면, 수정해 드립니다. -[05/24]- 문하생: 그렇지 않아도 바라던터 수정하여 주시니 감사... -[05/24-22:45]- 이홍주: ... -[05/31-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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